무덥던 여름도, 지루하게 계속 내리던 지난 여름의 장마비도 세월의 저편으로 흘러가고, 들판의 벼들이 누렇게 익은 풍성한 가을의 들녁...!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 왔습니다.어릴적에는 추석이 너무 좋아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와 같았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하였는데... 지금 우리같은 나이의 아줌씨들을 만나 명절 얘기를 하면 그중의 절반은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하더군요...이렇게 명절을 싫어 하는데는 나름대로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명절때만 되면 고향으로 향하는 꼬리를 무는 기나긴 차들의 행렬인 교통 대란이라든지.. 여자들의 제일 싫어 하는 명절 중후군이라든지이런것들이 명절이 아니면 있지도 않을 일들이 아닌가요?.......................................아무튼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랫만에 가족 친지를 만나 보름달 처럼 둥근 마음으로 담소 나누고 정도 나누는~ 즐겁고 유쾌한 한가위들 되십시요
*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되십시요!
즐거운 한가위...
가을 햇살처럼 풍성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상속에 힘들고 어려웠던 일은 잠시 접고 한가위 풍성한 보름달 처럼 마음속 달도 행복으로 차오르길 빕니다.
주님께 감사 드리며 조상들의 영혼도 기억하면서 기도하는사랑 넘치는 추석되시고요... ♡~ 안전하게 고향길 잘 다녀 오세요~♡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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