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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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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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4-11-29 ㅣ No.8333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초겨울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당신 ♧

겨울 문턱에서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잔 마시며,
닫혀있던 마음 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이 당신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당신,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당신,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당신...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당신...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줄 수 있는 당신...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향이 나는
그런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참 좋겠단 생각 해 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매 순간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
(Love You Every Second / Sung CharBylie Landsborough )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우리가 헤어져야만 할
날이 올겁니다.

그 시간을 헤아려보기 위해
이 자그마한 손목시계를 샀어요
이 시계의 설명서는
바로 내 마음입니다

당신이 언제나 나만의 사람이기를
당신께 상기시켜 주기 위한
매 순간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간단하지만 변함없는 진실입니다

매 순간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내가 숨쉬는 순간마다
그대를 사랑할거예요

그대가 홀로 이세상에
저항한다고 느끼게 되면
돌고 있는 두개의 시계 바늘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이 글귀만을 기억해보세요

내 육신의 숨이 끊어지지 않은 한
그대는 혼자일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 오래된 시계가
알려주는 말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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