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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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ㅣ No.7156

오늘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언니와 종교문제로 좀 다투었어요.
 
먼저 하느님이 맞는지 하나님이 맞는지 그것먼저 시작했죠.
 
수사 하나 둘 셋에는 님짜를 붙칠수가 없는데 왜 하나님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오직 한분이신분 이라고 뜻한데요..
 
저는 계속 하느님이 맞다고 하고....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또 개신교는 헌금과 십일조를 강제로 내게 하는것도 있고 술 담배도 못하게 하고 우상숭배를 무지 강조시 되고 있
 
더군요..저보고 성당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은 안좋다고 하더군요.
 
성당은 모든 종교를 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라고 하면서 좀 아쉬워하더군요.
 
참고로 저의 회사에는 개신교 다닌 사람이 90%가 넘을 정도로 종교 갈등이 심해요.
 
성당 다닌 사람은 저 혼자여서 좀 많이 힘들었어요.
 
저번에는 고해성사건으로 말하더니 요즘들어 계속 종교 마찰이 생기네요.
 
특히 불교신자들하고는 그런게 없는데 개신교 신자들하고는 유독히 많네요.
 
저도 많이 알고 있다고 하는데 말하다 보면 한계가 온것 같아요.
 
지금도 혼자서 성경쓰기 하면서 성경을 조금씩 알아가는데 넘 무리인것 같아요.
 
그 언니가 고해성사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더군요.
 
신부가 하나님도 아닌데 죄를 용서 해주고 사해주나..라고 약간 비하하는 어투로 말하더군요.
 
제가 그랬죠..우리는 신부한테 죄를 고백하는게 아니고 신부를 대신한 하느님한테 죄를 고백한다고..
 
그리고 신부님한테 말한 것들은 절대로 밖으로 누설이 안된다고 했더니 신부님들 괴롭겠구먼 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그 회사도 얼마 안있으면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끝나는 시점에서 종교간의 갈등이라니 좀 씁쓸한감이 있네요.
 
하도 화가나고 어이가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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