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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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가밀라 [PRAYER] 쪽지 캡슐

1999-06-22 ㅣ No.452

      

 

       사랑이신  하느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즐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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