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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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선생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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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2-03 ㅣ No.8382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교장 선생님의 편지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졸업하는 모든 학생에게
마지막으로 치른 시험 성적 통지표를 보내면서 편지를 동봉했다.
시험 점수에 연연하지 말라고 격려하는 내용이었다.


"함께 보내는 시험 결과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최선을 단한 여러분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시험은 여러분을 특별하고 독특하게 해 주는 것
모두를 평가하지 못합니다.


시험 문제를 내고 채점하는 분들은 여러분을 일일이 알지 못합니다.
외국어를 두 가지 하는지, 악기를 연주하는지, 춤을 잘 추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지 모릅니다.


친구들이 좋아하고 의지하는 학생인 줄도, 웃음 하나로 가장 음울한
날까지 환하게 해 주는 학생인 줄도 알지 못합니다.
시를 쓰거나 노래를 짓는데 뛰어나고, 방과 후 어린 동생들을
돌봐주는 착한 학생이라는 사실도 모릅니다.


또한 여러분이 착실하고 친절하며 배려심 많고 가족, 친구들과
지내기를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학생이라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도
시험 채점 위원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받은 성적이 여러분에게 뭔가를 말해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받은 성적은 그냥 즐기도록 하세요.
다만 한 가지만 기억해요.


훌륭해지는 데는 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옮겨온글≫

 

 

 

 

금 하는 일.
어찌 늘 즐겁기만 하겠습니까?
어찌 어려움이, 어찌 불만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하는 일에 내 인생의 꿈과 행복이
걸려 있습니다. '천직'(天職), 곧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할 때
인생도, 미래도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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