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봄이 아름다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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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2-19 ㅣ No.8700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봄이 아름다운 것은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여러 가지 색들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흰색 곁에 붉은색 꽃이 피어도

모두가 아름다운건 조화롭기 때문입니다

 

울긋 불긋없이 모두 흰색의 꽃만 피운다면

봄도 얼마나 지루할까요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여러 가지 소리가 화음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물소리에 새소리 같이 섞여도

우리네 듣기 좋은 건 화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소리없이 모두 똑같은 소리뿐이라면

봄도 매력이 없을 겁니다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가슴으로 두 팔로 모두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잔설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도

그렇게 싫지않은건 넓은 마음때문입니다

 

가는 겨울에게 모진 모습을 같이 보인다면

봄도 똑같이 추울 겁니다

 

 

 ≪오광수님의글에서≫

 

 

 

 

 

  

 

 

 

 

 

철이 들었다

***********************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
철이 들었다고 한다. 씨를 뿌려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되는 자연의 법칙을 이해했을 때,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 김용욱의《몰입, 이렇게 하라》중에서 -


 

 

* 산에 들에 꽃이 피는 새봄이 오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얼굴에, 표정에 웃음이 피는 새봄,
당신과 나 사이에도 새웃음이 피어나는 듯합니다.
맑고 고운 향기로 유쾌한 팡파레를 울리는
당신과 내가 있어 오늘도 봄입니다.
언제라도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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