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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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를 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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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식 [wgs691] 쪽지 캡슐

2009-12-03 ㅣ No.47579

 

 

    = ★ 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를 깨우자 ★ =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경이로움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가슴 안에 느낌표를 잊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슴 안에 잠들어 있는 느낌표를 깨우자 따스한 햇살 한줌에 길가에서 우연히 본 아이들의 미소에 들에 핀 꽃과 날아다니는 새와 자연을 바라보며 감동하는 가슴이 되십시요 이 세상 전부를 얻는다 해도 자신의 영혼에 느낌표가 잠들어 있다면 아무런 행복도 얻을 수 없습니다.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소망 한다 내 주위에 있는 모든 것 들에 애정의 숨결을 불어넣어 "아!~~~~ " 하는 감탄사를 연발할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 † .................. 문장 부호 중 줄임표나 따옴표 느낌표 물음표 쉼표 등등이 있다 이런 부호들이 우리 생활 속의 우리의 행동에 종종나타 난다는 것을 아십니까? 어떤 이는 줄임표(무언표)를 좋아 한다 어떤 이는 물음표를 좋아 한다 어떤 이는 따옴표도 좋아 한다 저는 느낌표를 좋아 한다 어느 것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활과 성격도 달라지는데 시시각각 생활 속에 느껴지는 갖가지 느낌과 생각들을 그때그때 적어본다면 틀림없이 그 시절의 자신의 자라온 모습뿐 아니라 자신을 뒤돌아볼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비오는 휴일 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 끓여 창가에서든 이불속에서든 잠시 생각에 젖어 보자 어린 시절의 해맑은 기억도 좋고 지금은 빛바랜 첫사랑의 기억도 좋고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기억이라도 우리의 행복지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전신마비임에도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다른 사람이 알아들어 받아 적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너무 극단적인 행복인가요? 살면서 느낌이 없는 사람은 건조하고 메말라 그야말로 하루하루 숨쉬기 운동하며 살고 있을뿐 돌이켜 생각해보면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음에도 우리는 별 느낌 없이 살아간다. 그러다가 정말 - 우리 인생에서 마침표를 강제적으로 사용해야 할 때가 다가오면 그때서야 느낌표를 찾게 되지만 그때는 너무 늦게 되어 아직 우리에게 감각과 호흡이 있을 때 부지런히 느낌표와 친해지자 그것이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드는 행복의 씨앗 이지 않을까? 물음표( ? ) 보다도 줄임표(...) 보다도 느낌표( ! )와 친해보자 그러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내 느낌 속에 살아있는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 좋은 글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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