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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Kim Soon Young)ㅣ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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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쓱쓱 문질러 구름을 지우고 나면 하늘 한켠이 말짱해 질것만 같습니다. 그대에게 가져왔던 속 감정 스르르 풀고 나면 나를 보는 눈빛 가슴 한켠이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출렁이는 저 파도 그대의 손길로 쓰담으면 바다 한켠이 찰랑찰랑 신이 날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품어왔던 속 마음 스르르 풀고나면 내게 짓는 미소 마음 한켠이 고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가져왔던 속 감정 스르르 풀고 나면 나를 보는 눈빛 가슴 한켠이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출렁이는 저 파도 그대의 손길로 쓰담으면 바다 한켠이 찰랑찰랑 신이 날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품어왔던 흔들리는 내 마음 그대 환한 미소 나도 모를 눈물이 흐릅니다. 그댈 사랑하나 봅니다. 그댈 사랑하나 봅니다. 지구 한켠이 분홍빛으로 설래 고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