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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ㅣ No.9653 안녕하세요. 제가 2년전에 둘째 아들 결혼 시키는데 저의 본당이 아니고 (저희 본당은 교통이 불편하여) 타본당에서 혼배 성사를 하게 됐는데 본당 신부님께 주례를 부탁 드렸더니 뜻밖에도 거절하셔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데
얼마 후에 제 나름대로 왜 본당 신부님이 거절하셨는지 추측을 해 봤습니다. 아마도 타 본당에서 미시를 드리는 게
우리 평신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그런 추측 외는 아직도 확실한 답이 없습니다. 내년에는 큰 아들을 결혼 시켜야 되는데 이번에도 성당에서 하려고 합니다. 역시 교통 문제로 타 본당에서 하려고 하는데 지난번 일도 있고해서 주례신부님 때문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국 가톨릭에서 혼배성사를 위해서 신자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까 어떤 제도가 있는지 알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 어떤 방법으로 주례사제를 모셔야할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0 194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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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배성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