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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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사시 미사포를 사용않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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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4-10-27 ㅣ No.83093

새벽미사나 교중미사등 참례해보면 미사포를 거의 사용않으신분이 많습니다.

교회법이 바뀌었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오히려 맨 앞쪽에 계시는 분들만이 사용하며 그것도 띄엄띄엄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미사포를 사용해 왔는데 때론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일때도 있었든게 내가 너무 고지식한건가?라는 생각을 해보게되었답니다.

그런데 절두산성지미사 새남터성지미사 가보면 99% 미사포를 사용하고 있다는겁니다.

명동성당에는 50%정도 지금 다니는 타본당에는 90%가 미사포를 사용 않고 있다는 겁니다.

모자를 쓸 망정(신부님도 전혀 개의치 않음)미사포는?

전에 명동성당미사시 주임신부님께서 미사중 모자쓴 어느자매님을 지적 하시며 모자를 벗어라고 두번이나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이 울면서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암투병중인 자매님이었는데 머리카락이 없어서 모자를 어쩔수없이 쓸수 밖에 없었다는 얘길듣고 맘이 아팠는데 신부님께서 나중에 그소식을 듣고 자매님을 면담 하셔서 위로해드렸다고 들었습니다.

이렇듯 미사시에는 필히? 미사포를 써야한다고 들었습니다.

30년 가까이 말입니다.

오늘 새벽미사에도 주변을 둘러보며 눈치를 보듯 미사포를 쓸수밖에 없었답니다.

별나게 군다는 말을 들을것같은?

궁금합니다.

미사포를 써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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