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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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다운 손님...Fr.전동기 유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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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ayo98060] 쪽지 캡슐

2014-12-28 ㅣ No.83548

1768(2014.12.27)

  

 

 

*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 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언제 떠날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

 

 

 

 

 

 

 

 

 

* <조금만 말랑해지기> -좋은 글-

 

 

두 아들이 서로 퀴즈를 냅니다

 

 

 

“형아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집은?

 

 

 

청소를 안 했더니, 이런 퀴즈를 내나?

 

싶어서 발끈하던 찰나,

 

큰아들이 대답합니다

 

 

 

“똥고집!

 

 

 

“딩동댕~

 

 

 

 

이번에는 큰아들이 퀴즈를 냅니다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욕은?

 

 

 

숨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혼내려던 순간,

 

 

 

“알아!!  반신욕!!!!

 

 

 

“딩동댕~~

 

 

 

호흡이 척척 맞는 아들들에 삐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드네요

 

더불어 내 머리와 가슴은

 

왜 이렇게 딱딱해졌을까?

 

사소한 일에 발끈하게 되었을까?

 

묻고 싶습니다

 

조금은 말랑해진 감성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 아침

 

 

 

우리 집 아들들의 퀴즈처럼

 

누군가의 농담에 발끈하지 않기

 

조금은 말랑해지기

 

 

 

 

 

 

 

 

 

 

 

* <그냥 퀴즈>

 

 

. 열명의 스님이 쉬고 있으면?

 

. 높은 곳에서 출산하는 것은?

.

.

.

.

.

.

.

.

.

.

.

. 열중쉬어

 

 

 

 

 

 

 

.  하이애나

 

 

 

 

 

 

 

 

 

“사람은 평소에는 자기 성찰을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려운 고난의 시간은

 

자신을 한 단계 더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탄 축하드려요.

 

오늘 부산교구의 9명 부제들의

 

사제 서품식이 있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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