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 한번 읽어보시죠.

인쇄

비공개 [211.247.24.*]

2008-10-16 ㅣ No.7225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리워하고, 소유하고 싶은 것 등의

마음을 우리는 사랑이라하고,

그것을 우리는 사랑한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먼저 소유욕구가 생깁니다.

내것으로 만들어야 되겠는 마음...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사랑은 자신을 온전히 상대에게 보여 주는것, 내어 주는것인데

가지려 한다니요?

이것이 딜레마 입니다.

스스로 내어 주려고 하는데 그것을 못 참아 못 가져 안달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온전히 믿고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실천하는 행동입니다.

그것이 비록 목숨을 담보로 해도 말입니다.

조금 표현이 거칠어 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진정 상대를 사랑한다면 욕심은 버리고

나의 모든 것을 내어주려는 마음을 가지십시요.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 됐는 망설이지 말고 내어주십시요



589 1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