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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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내어 맡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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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10-03-20 ㅣ No.15221

 


스스로를 내어 맡기는 기도

-예수의 샤를르 작은 형제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맡기오니 좋을실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하느님께 내 영혼을 바치옵니다.  

당신은 내 아버지시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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