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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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도가 이루어 지는것과 무기력한 신앙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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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4 ㅣ No.6049

저 하느님께서 기도하는 것이 이미 이루어 졌다고 믿으면
 
뭐든지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하셨는데
 
기도하는 것중에 하느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이 두가지가 모순되는데
 
이상해요
 
 
그리고 하느님께서 무엇이든지 용서해주시고
무엇이든 들어주시고
 
저의 앞길 또한 이끌어 주시고 예비하신 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제 판단은 하나도 믿을 수가 없고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실 것만을 기대하게 되어
일종의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이상합니다
 
냉담할 때는 오히려 자신감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삶에 이끌려 가는 것은 아닌가 해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매순간 자신도 없고..
판단하기도 힘이 듭니다
 
작은 판단도 하느님께서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정작 원하시지 않는일인게 분명한데도 하고싶은 일은 묻지고 않고 해버리지만)
 
 
뭔가 '하느님 뜻이야' 라고 하면서 수동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노력도 하지 않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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