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인심이란 오고 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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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6-25 ㅣ No.8505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인심이란 오고 가는것

  

어느 마을에 한 젊은이가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에 짐을 싣고 마을 어귀에
도착한 젊은이는
잠시 자동차를 멈추고 지나가는
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이 마을 사람들
인심이 어떻습니까?”
 
노인은 젊은이에게 되물었습니다.
당신이 전에 살던 마을의 인심은 어땠소?”
 
 젊은이는 대답했습니다.
예 전에 살던 마을의 인심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슬픈 일을 당하여도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고,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노인은 발걸음을
옮기면서 말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마을도
인심이 좋지 못할께요
 
인심이란 오고 가는 것으로써
당신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소?”
 
 옛말에 미움도 제게서 나고
사랑도 제게서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삶이란 각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나에 대한 상대방의 태도도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내가 남에게 웃음을 보낼 때
남도 나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내가 남에게 친절을 베풀 때
남도 나에게 친절을 베풉니다. 
 
남에게 사랑을 줄 때 
나도 사랑을 받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잘나가는 식당주인의 인심,ㅎㅎ  
 
 
 
 
* 요즘은 옆집은 있어도 이웃이 없습니다.
이웃이 없는 오늘의 삶, 오늘의 문화는 외형으로는
풍족해 보여도 너무나 삭막합니다. 훈훈한

사랑과 정이 없어
마치 사막지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옆집뿐 아니라  
온 동네가 나의 이웃으로 살았습니다. 온라인처럼 밤이나
낮이나 항상 대화와 정이 통했고, 특히 애경사 때는
내 일처럼 적극 돕고 도움받았습니다.
이웃은 복! 이웃의 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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