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스크랩 인쇄

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5-27 ㅣ No.112273

어제는 강남성모 병원에 갔습니다. 눈에 이상 징후가 있어서 갔습니다.. 정밀 검사까지 받아보아야 할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진찰을 해주신 분은 망막에 대하여서 성모 병원에서 권위자였습니다.. 그분 말이면 모든것이 진리라는 식으로 일사분란하게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저에 대한 의견은 망막은 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녹내장이 이상이 있을 것 같으니 꼭 진단을 받아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녹내장은 전문가가 아니지만 꼭 진료를 받아보라는 간곡한 말이 있었습니다.. 실은 예전에 종합 검진을 받았습니다.. 안압을 검사하던중 저의 눈이 녹내장이 의심이 된다고 정밀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남 삼성병원가서 정밀검사를 받았지요 그러나 검사결과는 당신은 태어날때부터 이런 모양으로 태어났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지요 .. 그러면서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선생님은 누구나 선생님의 눈을 검사하면 처음에는 녹내장이 이상이 있다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밀 검사결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지요 ..그런데 동일한 증상으로 녹내장이 의심이 된다는 말을 듣고 다시 검사를 해보기로 하였지요 혹시 모르니 말이지요 ..

인간 사회의 전문가라하면 그것은 우리가 정하여준 기준에 입각하면 그 사람은 전문가라 하지요 박사하면 해외 논문에 등재되고 그리고 국내에서 자기다니는 교수들에게 평가를 받아서 박사로 인정을 받아야 되는 것이지요 .. 인간적인 컨센서스가 이루어져야 그 사람을 전문가로 받아들일수 있지요 .. 그런데 전문가가 진가를 발휘하려면 얼만큼 사람에게 공헌을 하느냐 이것이 이 전문가의 진면목을 알수 있는 것이지요 어제 만난 성모병원 전문의는 망막에서 아퍼하는 사람들에게 아픔을 덜어주는 성공 확률이 높기에 더욱 그 사람은 유명해지는 것이지요 유명을 위하기 보다는 contribution에 자신을 바치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저도 곧 학교를 졸업하고 곧 다시 사회에서 밥벌어 먹고 살아야 되는데 저도 contribution할수 있는 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지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내 이름으로 청하라고 하십니다..무엇을 청하라고 하시는데 무엇을 청해야 하는지 ? 혹자는 돈을 청하기도 할것이고 혹자는 승진할수 있게 해달라고 할것이고 집을 살수 있게 해달라고 할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신 청한다것 ..그것도 당신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일까 ? 무엇을 어떻게 청해야 하는가 ? 그것은 주님의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 알것같아요 주님은 어떤 일을 하시기 전에 산에 오르시어 우선은 당신을 비우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먼저 청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신안으로 모셨고요 그리고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느님과 일치의 삶을 사셨지요 그것이 그분의 바람이요 삶이셨어요 .. 이 모습을 보여주신것은 강생의 신비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 인간이 주님의 삶을 보고 따르라는 것이지요 ..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는 삶은 .. 주님과 일치하는 삶을 원하시지요 .. 주님과 일치는 내힘으로 될수가 없어요 주님이 해주셔야지 될수 있지요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청하라는 것이지요 .. 주님과 일치하는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전문가요 그리고 진정한 Contribution이 이루어질것입니다.. 주님과 일치의 삶속에서 나의 가야할 길도 보여질것이고 나의 진면목이 나올것 입니다. 주님과 일치하는 삶을 청해보셨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5,449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