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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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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3-03-18 ㅣ No.102320

새  벽

 

부활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을 기쁘게

맞이 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그누가 고통과 죽음을 감사 할 수 있겠습니까

그누가 어둠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고

길을 가고 계십니다

그길이 험합니다

골고타의 길이요

가시밭길 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새벽이지만 아직 어둠이 깊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태양은 떠오를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내로 기다려야 하고

희망의 닫을 올려야 할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많은 고통중에서도

좌절에 빠질 분이 아니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누구신지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당하는

고통과 어두움은 자신을 알게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거짓을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두움이 지나면

하느님의 자녀들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나눈 시련의 아픔이

영광과 감사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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