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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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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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10-09-19 ㅣ No.16634

 
 

 

 

 

 

  

 

  

 

 

 

 

 
 
봉숭아 - 박은옥/정태춘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 마다 무영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내님은 어딜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나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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