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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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지혜의 아름다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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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4-23 ㅣ No.8463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것이 바로 지혜의 아름다운 점입니다  

  

인생은 부단한 선택입니다.
산다는 것은 곧 선택하는 것입니다.


현명한 선택은 행복을 가져오고,

릇된 선택은 불행을 가져옵니다.


현명한 선택에는 지혜와 양식이 필요합니다.
지혜란 인생의 올바른 선택 능력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슬기로운 선택자가 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지혜는 인생의 안내자요,

생활의 거울이요, 행동의 길잡이입니다.

지혜는 인생의 총명한 방향감각입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이냐에 대한 슬기로운 판단입니다.


세상에 방향을 잘못잡으면

 절대로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동쪽으로 가야 할 사람이

 남쪽으로 아무리 가도 목적지에 이를 수 없습니다.


개인이건 단체건 민족이건 추구해야 할 방향이 있고,

설정해야 할 진로가 있습니다.


방향과 진로의 잘못된 선택이

우리를 불행과 파멸로 이끕니다.


그저 가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디를 향해서 가는가가 중요합니다.


만사에는 정도(正道)가 있고

사도(私道)가 있습니다.


지혜란 인생의 정도를 바로 아는 감각이요,

센스입니다.


중요한 것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 올바른 가치감각입니다.


중요한 것을 소홀히 여기고,

가치가 있는 것을 무가치하다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가치 감각의 마비요, 지혜의 부족입니다.

슬기로운 지혜의 소유자만이

인생의 총명한 선택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혜는 절제할 줄 알고, 교만하지 않으며,

무분별한 행동을 삼가고, 과도에 흐르지 않으며,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바라봅니다.  

?우리의 이성이 막바지일 때,

흐려지는 사리 판단을 지혜로써 극복해야 합니다.

희랍신화에 의하면 지혜의 여신 아테네는

부엉새를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지혜의 여신이 왜 부엉새를 가장 사랑하였는가.
부엉새는 어두운 밤중에도 사물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암흑 속에서도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지혜는 암흑과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광명을 찾고, 희망을 가집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의 아름다운 점입니다.  

 

 
『좋은글중에서』
 
 
 
 
 
* 누구에게나 자기 삶에
하나 더 보태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꿈, 미소, 사랑, 봉사, 나눔, 마음의 온기...  

그런가 하면 하나 꼭 빼버리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비관, 불평, 나태, 부정적 생각, 늘 차가운 마음... 
  
자기 삶에 무엇을 보태고 빼느냐에 따라
삶의 모양과 빛깔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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