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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ㅣ No.9492 저는모태신앙으로 25세의 청년신자입니다.
얼마전 저는 여자친구가 세례를 받게 도움을 줘 현재 여자친구도 신자가 되었구요
어제 제가 굉장히 황당한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저의 종교관도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어느 본당의 주보에 '다락방기도모임' 이라고 해서 알아보니
마리아사제운동에 관련된 모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곱비신부님이 쓰신 책에대해서도 공부하고 하던데
그 내용을 보니 이해할수가 없는 부분들이 굉장히 있네요
제가 지금껏 신앙생활을 하면서 알고 있던건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어머니, 신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우리가 충분히 공경해야하고
예수님하느님께 기도를 드릴 때 우리의 기도가 잘 전달될수있도록 성모님께 도움?을 바라는 그런정도라고 생각했는데요
마치 그 책에서는 성모님이 신적인 능력이 있고,
성모님의 시대가 온다는 그런내용도 있고
이게뭔가요?
평신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걸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또 서울대교구에서도 인가한 모임이라하는데 교황청의 인가는 있나요
도대체 어떻게 바라봐야하나요 이 모임을..이단이라고하는분들도 있고 아니라는 분들도있고
우리 천주교신자들끼리 이렇게 다른시각이 있는줄 몰랐어요..
예비신자인 저의 여자친구를 어떻게 이끌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저조차도 혼란스러워지니까. 도움좀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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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사제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