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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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lgs134] 쪽지 캡슐

2007-08-08 ㅣ No.29330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오늘...

나는 내 마음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봅니다.





Si Je M'En Sors / Julie Zen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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