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주지 않아서 / 나누어야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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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4-08-31 ㅣ No.8271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가 주지 않아서

‘가난한 사람들이 굶어 죽는 것은 하느님 탓이 아닙니다.

 

당신과 내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내가 빵과 옷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불쌍한 이들의 모습으로
다시 오신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굶주린 사람, 헐벗은 사람,
갈 곳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십니다.


우리가 주어야 할 것은 옷과 빵만이 아닙니다.


친절과 사랑, 관심과 배려도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이 가지지 못한 것은 우리가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더 테레사 글중에서-

 


 

 

 

나누어야 채워진다    

비우는 방법에는
버리는 방법과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에게 베푸는 것은
자신의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움을 돕는 방편으로
남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자신에게서 비우는 것을 길가에 놓아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쓰레기가 되어
자연에게나 타인에게 장애물이 되는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비우는 방법은
자신에게서 남아도는 것을
모자라는 분들에게 나누는 것이지요.

문화영<목적있게 사는 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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