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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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이 [heojunglee] 쪽지 캡슐

2014-12-08 ㅣ No.8339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너무 힘들어 말아요 / 들꽃허정이
. 너무 힘들어 말아요 산다는 것은 무게가 있어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 바람처럼 가볍다면 마주할 수 없고 진실 알 수 없어 그저 허무할 뿐입니다

너무 아파하지 말아요 산다는 것은 힘들면서 철들고 아파하면서 성숙해집니다

인형처럼 웃고만 있다면 인연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무상 인생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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