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순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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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3-02-25 ㅣ No.102212

주님을 보십시오

 

주님께선 하느님이셨네

하지만 주님께선 인간의 길을 가셨고

죽음이라는 방법으로

당신의 사랑을 드러 내셨네

너무나 사람다운 길이 아니었나 하네

하느님께서 당신의 은총을 내리실때

우리가 깨닫고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함께 하시네

왜 하느님께서 그렇게

나약한 인간이 되셨느냐에 대해선

사랑이란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랑은 내가 높아지고

이기려고만 하는 마음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네

십자가라는 인간의 가장 낮은 곳에

자신을 내어 맏긴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가 이기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서는 안될 것 같지만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신앙의 고배를 맛보고 있는지

부활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네

오늘 우리가 맞이한 사순 시기를

소중히 여겨야 하네

주님의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부활의 영광앞에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이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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