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정사목위, 30일 명동성당서 사형제도폐지 기원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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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의 사형제도폐지 기원미사가 오는 30일 7시 명동성당에서 있다. 김운회 주교의 집전으로 진행되는 이 미사에는 이영우 (사회교정사목위 위원장)신부, 이윤헌 (사목국장) 신부를 비롯해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산하 각 사목위원회 사제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2002년 겨울 세계 사형 반대의 날이 제정되면서부터 해마다 들머리에서 촛불집회를 해왔으나 올 해는 미사 후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초를 들고 명동성당을 한바퀴 도는 촛불행렬이 계획돼 있다. 또 12월 4일 인권주일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재 175명의 국회의원들이 사형폐지를 찬성입장을 밝혔으며 그들의 서명을 받아 법사위에 상정 상태다. 그러나 지난 17일로 예정돼 있던 국회 법사위의 사형제도폐지 공청회가 유보됨에 따라 이에 맞춰 준비 중인 주교회의 사형제도 폐지 소위원회의 성명발표회도 적당한 시일을 기다리고 있있다. 문의. 사회교정사목위원회 921-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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