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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신교를 대하는 우리 가톨릭의 태도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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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183.103.42.*]

2010-12-28 ㅣ No.9282

저는 가톨릭과 상이한 모든 논리로 부터 가톨릭을 수호하고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믿고 실천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친구중에 개신교 신자가 많습니다.
한국엔 개신교 신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들은 우상숭배니, 사제의 권위를 높이니, 예수회의 남미 선교는 침략의 구실이었니 등등의
이유로 우리 거룩한 가톨릭교회를 무섭게 힐난합니다.
저는 그들이 못마땅합니다.
가톨릭 교회가 옳은 것은 확실합니다.
 
그들은 지네 맘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요란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마치 무당같이 기도하면서
성체도 모시지 않고 거룩한 전통도 싸그리 무시하며
교회부흥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말로 돈을 모으면서
좋은 교회= 목사가 재미있어 신자가 많이모여 돈이 많은 세련된 외관의 건물을 가진 교회
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문제는 그들에게도 예수님의 도우심이 있고 예수님의 기적이 있고
나날이 발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거룩한 전통을 '억지 형식'이라 일컬으며 지키지 않는 그들에게 말이죠.
저에게 드는 생각은 "성전(거룩한 전통)을 지키나 안 지키나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을 대하는 데에
아무 차이가 없다" 는 것입니다.
가톨릭은 옳다고 저는 확실히 생각합니다. 저들 개신교도 옳은 것입니까?
진리에 타협과 양보가 있을 수 있으며 진리가 여러 개 일 수 는 없는 것 아닙니까?
 
아가페의 태도로 개신교를 대하는 것은 옳지만
저들이 가톨릭을 비판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저들에게도 예수님의 도움이 있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오직 우리 가톨릭의 교리가 진리이며 올바른 것인데
왜 저들은 이상하게 나날이 교세를 확장하며 입지를 굳혀 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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