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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ㅣ No.9296 저희집안은 모두 천주교 신자입니다.
아직 넘어야할 관문(?) 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이혼남입니다.
(이혼의 사유가 저때문은 아닙니다! 저희는 알고지낸지는 9년되었고 연락 않하고 지내다가 우연히 작년에 만나게 되어 마음을 쌓아갔습니다. )
종교생활에 열심히 하고 있지 않고 있는거 같은데 이혼후 개신교에 나가고 있습니다.
(주일을 잘 지키지 않고 한달에 한번 정도 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저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종교를 천주교로 하겠다는 마음을 갇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걱정하는것은 자기의 죄를 용서해주실까? 이혼한적이 있는데 영세를 받을수 있을까 두려워하더라구요. 본인의 마음이 무거운가 봅니다.
개신교에 나가게 된 것도 이혼후였던 이유인것도 같습니다.
이혼한 경험이 있는 그가 영세를 받을수 있을까요?
저 역시 이혼한 남자와의 결혼이 저의 신앙생활에 조당 걸린다거나...이런건 아닌지...
가장 큰 난관은 저희 부모님을 설득하는것들인데 위의 두가지 질문만이라도 해결 된다면
저희 부모님을 이해 시켜드리고 받아드리시기에 편안해 질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검색중 바오로 특전을 알게 되었는데..
저의 남자친구가 천주교 세례를 받을시 전 부인도 신자가 아니었지만 만약 차 후 천주교 시례를 받을시엔 안된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 전 부인에게 '천주교 절때 세례 받지 말아주세요~~' 이래야 하는겁니까?
연락도 않하고 지낼테고 연락하게 하고 싶지도 않고........지금 한국에 있지 않는 전 부인께 연락을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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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개신교) 과 혼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