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신앙상담부탁드려요

인쇄

비공개 [114.203.172.*]

2011-01-11 ㅣ No.9301

아아 이제 일병단 군인입니다.

일을 배우고 내앞에 있는 일을 하루하루 벅차게 해나가고있는데

벌써부터 무의미함이 막 느껴지고 답답하네요

지금 휴가나와서 이런글을 쓰는것도

휴가를 나와서 뭘하면 최대한 시간을 잘 썼다고 말할수있을까? 이런 생각하면서도

그냥 매 순간순간이 아깝고 불만족스럽네요

내일모레는 복귀날이에요

으아 답답하네요

군생활하면서 신앙생활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인병이 지켜보는 환경속에서 매분매초 잘못하고있는건 없나. 이런걸 따갑게느끼면서

불안해하고있는데

어떻게. 어떤모습으로 신앙을 지켜나가야될지 모르겠네요

한번은 이런 의미심장한 날도있었어요

생활하는데있어서 너무 신경쓸 일들이 많다보니 내 얼굴앞에 벽이 있는것같이 느껴지는 나날들이었죠

아침에 기상을하고 . 또 하루가 바쁘게 시작되려는순간에

아침기도를했었죠.

입대전에 매일 꼬박꼬박 의무적으로라도 했던건데

입대후에는 하기가 쉽지 않았죠

하지만 그날따라 너무 힘들고 도저히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의지로는 일을 해나가기가 어렵다라구요

기도를했죠.

기도를 끝마치고날때쯤에

나를 바라보게되었죠

내 주위에 환경말고는 변한게 없더군요

그러면서 입대전에 자주 참석했던 피정때의 아침이 더올랐었어요

조용했던 아침에 내가 사랑받고있다는 확신속에서 기뻐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었죠.

그기억이 떠오르면서 그날은 정말 마음이 편했어요

나자신과 오늘하루를 하느님께 맞긴다는게 어떤건지 조금 알것같기도 했어요

지금 휴가중에 잊고있던 하느님의 사랑에대해 다시 다가가고자 검색을 했죠

검색어: 하느님의 사랑.

ㅋㅋ

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1id=6&dirId=6&docId=148496&qb=7ZWY64qQ64uY7J2YIOyCrOuekSDslrTrlrvqsow=&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

이글을 읽었어요.

군대같은 철저한 계급사회속에서

이런 사랑을 할수가 있을까요.

그냥 좋은 충고를 얻고싶어서 질문올리네요

뭐부터 시작을 할까요.



269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