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어영 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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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주 [ju6277] 쪽지 캡슐

2016-04-04 ㅣ No.87350

사월의 길목 이네요

삼일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느끼던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듯 하거든

드는 칼로 이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문득 심훈 선생님의 시 한귀절이 생각나네요

그시절 그분들은 그렇게 열정적인 정신으로 사셨는데

요즘 세대들은 그런 열정적인 정신이나 있는지

왜 그러는지 짚어 봐야 만 할것 같군요

세월 참 빠르군요

삼월도 다 가고 또 사윌 이예요

어영 부영 중순이 다 되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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