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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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있어야 제값 받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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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17-02-20 ㅣ No.89450

 

 

 

 



                     뚜껑이 있어야 제값 받지 않겠니 

      

       우리나라엔 크고작은 시위가 자주 일어나는 셈이지요

       큰 시위를 가만히 살펴 보면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 미필에 대한 문제점, 미국

       수입 소고기에 관한 광우병 우려 문제점, 그리고 이번에 대통령 업무 비리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이지요

       전에는 유신 헌법 제정 반대, 부정 선거, 장기 집권 반대 등이 컷던것 같습니다

       시위가 일어난다는 것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 요구를 하는 것이지요

       검찰이 있고 여야가 있는데도 왜 일반 단체들이 시위를 해야만 하는건지 의구심이

       없을수가 없답니다

       머리 좋고 똘똘한 이 많은데 공정한 검사나 판결을 왜 못하는지 말입니다

       나랏일을 잘 감시하라고 뽑아준 국회위원들이 뭘하는지 늘 걱정이됩니다

       일 봐주고 댓가를 얻는 비리만 연구하는것 같애 무척 걱정이 안될수가 없지요

       아는 가까운이가 옷을 사줬는데 왜 현찰로 지불해야 하나요

       행정의 우두머리가 부가세를 안내고서 어찌 얼굴을 들고 다닌단 말입니까?

       청계천 상가쪽이나 용산 전자 상가쪽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품을 사고서 현찰을

       내려니 무척 괴롭더군요

       받는 사람은 현찰을 좋아했고 내는 이는 10%를 덜 내니 좋은것으로 알고 지냈지요

       누구하나 잘 알려주는이 없이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아왔답니다

       내자식 그 험한 군대 생활 시키지 않으려 별으별 수단을 써서 면제 받거나

       보충역으로 부탁하는 일이 수준 높은 이들의 사이에서 벌어지지요

       변호사에게 부탁하여 상속세를 요리조리 잘도 줄이지요

       돈 많은 이들 집안이나 땅속에 현금을 감추어 두지요

       어짯피 요리조리 머리를 써서 세금을 줄이는이 아예 그만큼 줄여주고 세금 잘내라고

       홍보하는 것이 더 낳은 방법은 아닐지?

       머리 좋고 재산 많은 이를 평민들이 존경하는 그런 좋은 시대는 오지않을까?

       그 옛날 뭐가 찢어지도록 가난한 시절에 어떤 잔치집에서 거지가 밥을 먹고 갔는데

       신주(황동)로 된 밥그릇을 슬적 갖고 갔다고 하지요

       하인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 주인 하는 말, 혀를 차더니 뚜껑을 잘 챙겨서 주라고

       하면서, 그래야 팔때 제값을 받을것이 아니겠느냐고...

       어렸을적 들은 얘긴데 감명 깊어서, 나이든 요즘에야 간혹 생각이 난답니다

                               (작성 ; 20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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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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