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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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7-06-03 ㅣ No.90074

 

 

 

 

♧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

 

가시가 없다면 
장미는 존재 이유가 없다   
 
아름다운 꽃에 
가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가시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있는 것이다   
 
우리 삶도 고통이 없다면 
존재 이유가 없다  
가시는 삶의 고통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내 인생의 향기도 
고통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 정호승 글 - 

아름다운 장미꽃이
하필이면 가시가 돋혔을까.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싶은 것이다.
 
-법정스님 "무소유"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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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네/금수현 작곡.김말봉 작사.소프라노 송광선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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