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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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1 ㅣ No.5678

안녕하세요...처음글올립니다
저는 광주에사는 한 자매이구요  9월 5일에 있을 예비신자 교리반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예비신자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개신교를 7년정도 다녔었는데 제가 다닌곳은 개신교에서 말하는 이단의 집단이었답니다..
정말 7년이라는 세월을 속으며...핍박과 강요속에서 그렇게 신앙을 했었습니다..
그곳을 갓갓으로 빠져 나온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시 하느님을 찾고 싶어 개신교 일반 장로회를 나갔지만, 믿음을 갖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어느분 소개로 가톨릭을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굉장히 낮설어서 거리감이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평일  미사에 자주 참석해보니 개신교보다는 더 예수님중심적인 미사가 맘에 다가오더군요..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는것은
정말 하느님이 주님이 계실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단에서의 상처가 너무너무 커서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아픔을  갖고 살아간답니다
기도도 하고 묵주기도도 배워서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정말 주님이 계실까??
왜 내게 이런아픔에서 벗어나게 해주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기도가 끊어졌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기도해야지라는 생각에 오늘다시 일어섰지만...
정말 힘이듭니다...
주님이 계시면 언젠가 응답해주시겠지요...
 그리고 묵주기도할때 소리내서 해야하나요?? 맘속으로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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