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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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천주존재, 상선벌악, 삼위일체, 강생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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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59.86.239.*]

2007-08-11 ㅣ No.5680

 
 
    미사 참례하시어 하느님께 기도할 때 합장하여 네 손가락은 하느님을 지향하시고 왼손 엄지에 오른손 엄지를 포개어 십자가를 바쳐보세요. 예수님의 마음으로 내 모든 영혼과 몸에게 이야기 할 때는 겸손하게 손을 모으거나 덮어서 마음의 평화를 봉헌해 보세요.
 
하느님께서 존재하심을 믿는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어차피 우리 인간은 지상에서 많은 죄를 범하기에 주님의 상선벌악도 삼위일체의 신비 안에서 강생 구속으로 구원받고 하느님의 존재하심을 굳게 믿을 때 풍요로운 구속감으로도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예수님도 그러하셨듯 나의 의지보다 아버지의 의지에 맡기셨기에 하면 할수록 크고 작은 선악과조차 따먹지 않게 이끌어 주시고 다만 몸과 마음에 좋은 과일 섭취로 더욱 건강해집니다.
 
묵주기도를 통하여 입으로 되뇌이는 고찰(찰고)기도, 머리로 생각하는 묵상기도, 일상안에서 하느님과 이웃과 나 또는 예수님과 나의 모습을 겸손을 향하여 바라보고 만나는 관상기도도 좋습니다. 하느님의 존재를 의심하면 할수록 이러한 고찰, 묵상, 관상의 묵주기도 또한 상선벌악조차 스스로 하려 하기에 고심 받으니 이럴 땐 지우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간단합니다. 우리가 비록 서툴지만 잠시 전과 잠시 뒤의 그 모든 것들은 내려놓고 오직 이 순간이나 찰나에 담아 노래하듯 시를 읊듯 그렇게 의탁하고 걸어가면 그만입니다. 그러면 고음불가도 자동으로 노래 박사 되듯 푸르른 창공을 날게 마련이지요.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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