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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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2.115.*]

2008-02-02 ㅣ No.6290

 
   † 찬미예수님
 
   자연을 바라볼 때
 
   주님,
   제 영혼을
   겸손과 사랑으로
   맑게 닦아 주시어
   자연 속에 넘치는 향기와 빛을
   가득히 바라보게 하소서.
   제가 새싹을 바라보면서는
   새 기운 한줄기가 되게 하시고
   흔들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면서는
   싱그런 기쁨 한 자락이 되게 하시며
   숨 죽인 낙엽을 바라보면서는
   고요한 침묵 한 자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저로 하여금
   자신을 버리는 기도를
   간절히 바치게 하소서.
   그리하여 청결해진 영혼으로
   숲을 바라보면서는
   평화의 노래를 부르게 하시고
   바다를 바라보면서는
   감격의 미소를 짓게 하시며
   하늘을 바라보면서는
   자유의 환호를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
   자연은 언제나
   하느님의 맑은 그림자임을
   깨우쳐 주시어
   자연을 통해
   제 영혼이 씻겨지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자연 속의 작은 숨결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이
   생생히 흐르고 있음을 보게 하시어
   가슴 벅찬 기쁨을 느끼게 하시고
   이 땅에서부터
   영원한 평화를 맛들이게 하소서.
   아멘.
 
   참조 :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생활 성서사) 02)945-5982
 
   ♡♡♡♡♡♡♡
 
   인간의 깨달음으로 구해진 자연 종교인 불교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계시 종교인 천주교는 매우 밀접한 벗의 관계입니다.
  
   천주교회는 2008년동안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간직하고 전승해 온 고목과도 같은 교회입니다.
   그래서 ○○○자매님이 원하는 '마음의 축복', '내적 평화', '착한 마음'등은
   부처님 닮은 빈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의 사건이겠지요.
 
   이 때에 종교(근본 가르침)에 대한 갈구는 매우 중요한 의지이지요.
   그러한 단순한 마음을 잘 간직함으로써
   어느 누구에게나 두팔 벌리신 하느님의 품으로 안기고자 문을 두드리시니
   이 빈 성당 문을 열고 들어오시어
   거룩하신 하느님의 침묵에 안기는 강물같은 평화의 침묵을 누리십시오.
 
   ○○○님이 원하는 평화의 보고는 이미 천주교회에 풍성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500년전 천주교에서 갈라진 프로테스탄트교회 즉, 개신교회 사람들은 천주교의 성사생활을
   거부하고 갈라선 형제들이기에 그리 생각 되어질것입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기독교(=그리스도(하느님)교=천주(天主)교 & 크리스마스=그리스도 미사)는
   괄호안의 내적인 설명처럼 서로 호흡하는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느님은 갈라진 형제들도 우리 모두 화목하게 사랑으로 일치할 수 있도록
   때 묻은 우리의 영혼(Soul)을 성령(Spirit)으로 씻어주시어 그 쇄신의 힘으로 우리를 더욱 변모 시켜주십니다.
   개미처럼 자기 가족만을 위해 살기 쉬운 우리에게
   거미처럼 어둠속에 진을치고 자기 안위를 챙기기 쉬운 우리에게
   꿀벌과도 같은 온 세상 꽃과 나비들과 친교하는 통고와 지혜를 통한 친교의 기쁨을 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상에서 끊임없는 동심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둠의 세력들에 속은 살인마였던 유영석은 고정원 할아버지의 노모(90세)와 아내(60세)
   그리고 삼대 독자(30세)를 처참하게 죽였습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이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정원 할아버지는 탄식하면서 죽은 아내와의 약속데로 성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세례 받으시는 날 유는 체포됨으로서
 
   인간적인 분노의 자살의 위기를 벗어난 고정원 형제께서는 하느님 사랑으로 유와 판사에게 용서를 청원 함으로써
   어린시절 개신교회에서 상처받아 십자가가 보이는 곳에서 교회 사람을 일부러 더 죽였다는 유로 하여금
   도대체 천주교가 어떤 종교이길레 나같은 죄인까지 용서 하냐며 놀라서 천주교로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정원 할아버지는 독방에서 기도하고 있는 유영석을 아들로 받아들인 상태이며
   복음적 가난으로의 이 세상 근심 걱정에서 해방된 모습으로 그 얼굴에서는 빛이 납니다.
 
   이제 갓 첫주교의 문을 두드리는 대학생 자매님의 입장에서 이러한 예화가 두려움을 제공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오늘의 한국 사회의 환경이 워낙 상처(낙태 세계 1위, 이혼, 교통사고율 세계 2위)중이기에
   우리의 현재와 밀접한 이 환경에서 자신의 안위만을 바란다는 것은 위험한 것이오니 혜량해 주실줄 믿습니다.
 
   우리 천주교인들은 이러한 인간 의지 초월의 사랑을 믿고 더 나아가 닮고 따르고자
   오늘도 침묵의 하늘 배에 탑승하여 용서의 하늘 화해의 바다를 가로지으신 주님을 따라 항해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럴 때 외칩니다. 왜 천주교인들의 표정이 그리 어둡냐고? 외칩니다.
   그렇치 않습니다. 천주교인들의 표정이 그러한 것은
   천상교회와 연옥교회와 지상교회를 섬기는 초대 성 베드로 교황 성하부터 오늘의 베네딕도 16세 265대 교황 성하까지의
   2008년 된 신약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성스럽게 변모될 수 있는 성령을 받으면
   모든것이 깨끗해지고 정돈되어지는 마스타 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하여 정식 신자가 되시면 가급적 지각대장 결석대장 교형들을 닮거나 이 형제들을 판단하려 하지는 마시고
   반드시 기도부터 먼저 하는 습성을 가궈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없는 이들과 약한 이들 안에서도 주님을 배알케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님의 현재의 학교에서도 학우들과의 친교로서 접목(연리지)할 때 더욱 공부(기도로서)도 잘 받아들이는
   학생 본분을 쇄신시켜 주실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240만의 증가 된 그리스도교(성삼위를 믿는 기독교인)인중
   천주교인이 220만 증가되었는데 이러한 인기도와 또한 평화를 갈망하는 것은
   우리의 거울 속에도 비추어져 있는데 
   그 얼마나 우리 마음(생각+영혼)이 기원 1년때에 신성과 인성으로 하나되어 오신 주님을 따를지는 미지수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얼마나 영접할 수 있는지는 우리 자신의 자유의지와 관련 깊은 것입니다.
 
   이 때에도 어린아이와 같이 우리가 더욱 단순하고도 열린 자세가 필요함을 유념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처럼 평화를 갈망하는 친교의 정신을 쇄신하려는 의지가 소중한것입니다.
   때마침 천주교회는 지금 하느님께서 직접 세상 인류의 죄를 치유해 주시고자 희생과 죽음을 대신하시는
   사건을 기리는 사순절(부활을 위한 전초)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2월 6일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때에 자매님이 문을 두드리는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평화의 문을 들어설 때, '나와 너의 죄'에 초점을 맞춘 때면 아이를 혼내는 내 영혼이 더 보입니다.
   그러나 나의 삶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의식하며 내적 움직임을 살필 때
   비로소 아름다운 들꽃으로서 내 영혼의 미래 또한 평화로 피어나는 장미의 여정으로 쇄신 될 것입니다.  
  
   ○○○님도 천주교의 5대 특징인 정통성, 투명성, 정의성, 유연성, 헌신성을 보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두르려라 열리리라. 구하라. 받으리라' 하시는 예수님께 어린이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드리며
   어서 오십시오. 모두가 따듯한 살아있는 침묵으로 반갑게 환호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마음으로 하늘의 배였던 성당에 탑승하시어 멋진 항해에 참여하기 위하여
   정식 신자가 되기 위한 아래의 조건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예비자 교리는 통상적으로 각 본당에서 1주 1회 출석의 6개월의 교리 기간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략 주일반(일), 학생반(일), 오전반(화 또는), 직장인반(수 또는)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속성 과외가 아닌 영원한 평화의 삶의 첫 단추이기에
   6개월의 공부생활은 자매님께 커다란 유익을 제공해 주실것입니다.
   더 나아가 결혼성소, 수도성소중 하나의 여정에서 이것이 깊이 일치되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의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 예비자 모집 기간일테니 무료 수강 등록 타이밍으로 적시인 점도 인지해 두십시오.
   부담감은 버리시고 그저 평화롭게 성당의 수녀님께 이러 이러한 마음으로 미사 구경하러 왔다고 해 보십시오.
   밤이 깊었습니다. 궁금하신점 또 있으시면 새 아침에 뵙구요. 좋은 잠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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