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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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참회와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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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7-10-31 ㅣ No.90975

 

 

 

진정한 참회와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지와 욕망으로 뒤섞인 인간의 삶에서 
참회란 사실 일어나기 어려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죽음이 임박했을때 그때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되고 자신의 현재자리를 보게되고.
삶이 무엇이었나를 묻게된다.
참회란 무엇인가?

 "본래 자신의 순수함을 되찿는 것
 자신이 세상과의 균형과 조화를 되찾는 것이리라."
자신들의 삶 속에서 기본적인 사랑과 평화마저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상처받은 존재들에게 있어 참회란 무엇일까?

사랑없이 돌아가 쉴 곳을 잃어버린 그들에게 참회란 무엇인가?
그들은 어디로 돌아가서 참회를 할것인가? 
어쩌면 그것은.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뉘우침.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치유여야 할지도 모른다"
그들의 고통도 우리는 감싸주고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
사랑이 강렬한 곳에서는 어떤 고통도 
심지어 죽음조차 설칠 수 없다.

육체적 고통이든 정신적 고통이든 
모든 고통은 실재(=사랑=생명)의 부재에서 온다.
자극은 외부에서 올 수는 있어도 고통은 항상 
자기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만 일어난다.

고통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경험에 의해 받아들여진
각종의 념(念)들에 의해 회로로 형성된 염체에 의해서 있는 
그대로의 흐름에 저항 부정 거부하는 순간에 생겨나며
 또 고통이라는 환상은 오로지 마음을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을뿐이다.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자신 밖에는 없다.
최종적 판단자는 항상 자신이며 
그 선택권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한때 고통이 일어난 후... 
고통은 사라진듯 보여도 때를 
기다리며 잠시 가라앉아 있을 뿐이다.

먼저 고통을 피하지 않고 용기있게 마주하고 
그것에 어떤 판단도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흐르게 놔두고 지켜보라.

그럴때 고통이라는 환상은 실재 속으로 다시
 환원되어 사라짐을 볼 것이다.
용서는 그러한 고통에서부터 자신을 
해방함으로서만 비로서 가능 해진다.
- 좋은글 중에서 -
- html제작 김현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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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매기의 추억) - Ann Breen ♬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Maggie 
Their perfume was soft  on the breeze 
제비꽃 내음이  숲속에서 풍겨오고.. 
그 향기가 산들바람에 실려  부드럽게 다가왔어요. 매기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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