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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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게으름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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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176.169.*]

2010-11-02 ㅣ No.9169

안녕하세요?
두어달 전부터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있어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니던 회사 퇴직 후 하고싶은 일이 있어 관련 회사로 구직을 원하는데요,
게으름으로 인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절실함이 없어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는 허송세월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서둘러 새로운 직장을 구해 출근해야 한다 느끼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고, 딴짓(인터넷)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으름으로 인해, 부모님께서 제가 집에만 있으니 내심 걱정을 하고 계실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 부분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모습이 참 싫으네요..
 
엄밀히 제가 어떤 죄를 짓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죄짓고 있다고 여겨지면, 죄짓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소중한 시간 내시어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염치없지만 도움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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