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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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 첼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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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1-09-13 ㅣ No.20235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첼로 연주로 박춘석 작곡 
[가을을 남가고 간 사람]을
보내드립니다.
외국 음악가가 한국 노래를 연주한다는 것은
매우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곡을 연주한 첼로 주자는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Mifune)... 
 
그 유명한 오펜바흐의 미 발표곡을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a)]라는 이름으로 연주하여
앨범을 낸 [베르너 토마스]의 명성은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5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생인데 
그의 음반이 한국에서 히트한 것을 알자 
또 다른 음반을 제작하면서 특별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곡을 골라 
앨범 마지막 트랙에 수록한 곡이 바로 박춘석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입니다.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첼로의 울음에 
벌써부터 가을이 시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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