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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죄의습관을 어떻게 고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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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18.76.*]

2010-10-02 ㅣ No.9138

찬미예수님

저는  너무 오랫동안 교만과 거짖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자기의 죄에 대해 깊이 인식하지 못했고 교만이 죄라는 생각조차 못했어요

남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태도와  상상속의 사람이 자기인양 착각하고 살았지요

마음으로 죄를 뉘우치려는 마음조차 없었지요.  자신이 잘났다고 착각하면서 남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가

이젠 지겨워요.  겉으로는 아닌척 하면서 속으로는 계속 무시하고 있거든요.  버릇이 되어 버렸어요.

자기를 속이는 행위가 너무 싢어요.  양심을 속이고 거스르는 행위인데  왜 내가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솔직하지 못해요.  가난하면서 부자인척하고  모르면서 안다고 여기고

속상한데도 속상하지 않은척하고  자기를 기만하고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가 버릇이 되었어요

착각하는 버릇이 이젠 나와 하나가 되었고 나는 그 착각이 마치 나인양 생각하며 살아왔으니

어쩌면 좋아요.

이러한 악이 나를 지배하고 내가 그 죄에 붙들려 있구나 싶으니까  너무 기가 막히고 끔찍한거예요

어떻게 해야 저는 이 죄에서 벗어날수 있나요?

아무리 떨치려해도 몸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저는 정말 벗어나고 싶고 변화되고 싶어요

정말 고치고 싶어요.  악마의 유혹을 모르고  악마에게 합세하여 마귀편에 서서 살았구나 생각하니

너무도 자신한테 화가나고 속상하고 내 자신이 밉고 싢어요.,

정말 화가나요.   영적으로도 너무 게으른 생활을 하며 살았어요.

저를 인정하고자 하는데도 자꾸 거부하려하고 부정하려하는 저를 보면서 또 슬퍼져요

혹시 경험되신 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하구요.   제가 벗어나고 이길수 있게  많은 기도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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