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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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순교의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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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천사 [222.107.89.*]

2007-03-01 ㅣ No.5080

 

지금 형제님은 같은 죄를 지으면서도 성사를 또한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천하에 공개하여 스스로 상담을 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적으로 형제님께서 지금 악마의 유혹과 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활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 나가시어 유혹을 받으신 것처럼 ....


형제님, 

지금의 유혹을 물리치시어 악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셔야합니다.

악마는 이처럼 우리가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을 방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형제님께서는 일순간의 육적인 즐거움(?)에 비하여

너무나 긴 동안 괴로움에 휩싸여 사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마침 사순시기입니다.

“순교”라는 것은 반드시 피를 흘려 죽어야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영적” 열매를 맺기 위하여 “육적” 욕망을 죽이는 것도 “순교”인 것입니다.

“순교”는 피 흘려 죽는 정도의 고통이 따를 것이며,

성령의 도우심(은총) 없이는 “순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열심한 기도로서 악마의 유혹을 끊어 버리고

이번 부활절에는 “영적”으로 부활하기 바랍니다.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기쁨을 되찾기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5:16~25]

“내 말을 잘 들으십시오.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육정이 빚어내는 일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경고한 바 있지만 지금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일삼는 자들은 결코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이것을 금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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