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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누나와 형의 차이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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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편은 추천 수가 1편보다 적더군요.. 제 생각엔 2편이 더 재미있는데.. 특히 1편에 이어서 또 나온 ’라면끓여’라는 말.. 그럼 3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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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환경적 차이 (가)방이 따로 있다면
누나랑은 거의 다 방이 따로 있지만 형과는 거의 같이 산다. 다들 방 두칸 얻을 정도의 풍족하지 못한 서민이기에... 만약에 따로 있다면...
1)누나의 방
쉽사리 접근할 수 없는 방. 늘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방문엔 펜시점에서 구입한 [수면중] 이라던가 뭐 그런게 걸려있다. (푸헤헷!.. 유치하게스리...-_-;) 방에선 나의 접근을 막는 듯한 냄새가 난다. 향기로운 냄새 방에 들어갈 땐 꼭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똑똑!!같은거..-_-; 누나 없을 때 몰래 들어가면 내가 정상인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가끔 몰래 들어간다...-_-; 앗!.. 무슨소릴 난 누나가 없다!!)
2)형의 방
늘 개방되어 있는 방..막 들어가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방문은 항상 열려있다.(통풍이 필요함을 자신도 느끼듯-_-;) 방에선 내가 접근하면 질식시키겠다는 듯한 냄새가 난다..-_-; 양말을 벗은 다음 나는 냄새..(청국장..) 형 없을 때 몰래 들어가도 상관없다. 하지만 방을 따로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특징이다. 형과는 잠을 같이 자는 사이인 것이다...(오옷!!-_-;)
(나)친구들
누나의 친구들은 전부 나의 누다다. 너무너무 좋다. 형의 친구들은 깡패다.. 알고지내기 싫다..-_-;
이 글을 본 우리 형 : 주글래..? 이 글을 쓰는 나 : 아...아니...
누나의 친구들은 자주 찾아오면 재미있는 수다도 떨고 집에서 맛있는 것도 해먹고 한다. 누나 친구들이 오면 내가 옆에 있으면 불편할 것 같아 내가 빠지게 된다.(일단 먹을건 먹고..-_-;) 형의 친구들은 자주 찾아오면 술먹으러 가자고 형을 데리고 가버린다. 어쩌다 집에서 놀 때도 술 사와서 먹으며 논다. 형 친구들이 오면 내가 옆에 있기 불편해 가려고 하기 전에 날 쫓아낸다..-_-; 누나 친구의 동생이 나와 같은 나이라면 왠지 친해지고 싶다. 누나들의 관계처럼 우리들도 친해지자...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동성 이성 따지지 않고..-_-; 형 친구의 동생이 나랑 같은 나이라면 그냥 기분 나쁘다... 보고 싶은 생각도 없다..(이성이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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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셨나요? 제 생각에도 1편, 2편에 너무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 전편을 생각해서 많이 읽어주시고 추천도 해 주세요. 4편이 이어질지 안이어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이어진다면 4편이 마지막입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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