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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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팔불출(八不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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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식 [qpemfh311] 쪽지 캡슐

2015-05-15 ㅣ No.8479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인생 팔불출(八不出)

 

1. 자식으로서의 팔불출은

 

부모님 말씀에 고분보분 순종하기 보다는 사사건건 말대꾸나 하고,

 

부모가 조금이라도 언짢은 말이라도 하거든 "왜 그러세요?" 라며

따지고

 

드는등 시비를 가려부모를 이겨 보겠다는 못된 자식이며,

 

2. 부모로서의 팔불출은,

 

자식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다 들어주고,

 

자식을 개성 있게 키운다 하여 설혹 그릇된 행위를 하더라도

 

이를 꾸짖 보다는 방관하거나 비호하며,

 

혹여 다른 사람이 제지라도 할라치면 이성을잃고

 

"왜 남의 귀한 자식한테 그러느냐?"

 

쌈박질까지도 서슴지 않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자식 자랑만 하면서 자식들로부터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철없는 부모이다.

 

3. 지도자로서의 팔불출은,

 

권불십년(權不十年)인 줄 모르고서 높은 자리에 앉았다하여

 

국민을 우습게보고 안하무인이 되어 오만과 아집으로

 

'원맨쇼'를 하는 철부지 지도자이며,

 

4. 정치인으로서의 팔출불은

 

온갖 술수로 유권자를 현혹/기만하며.

 

지나친 자화자찬과 함께 상대방을 무자비/비열하게 깍아내리고,

 

"변소에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인품도 소양도 결여된

 

저질의 정치꾼들이다.

 

5. 한편 유권자로서의 팔불출은

 

정치꾼들의 농간이나 술수에 맞장구 치며 호응하고,

 

국가의 장래보다는 지연이나 학연,혈연,종교연 등에

 

매달리느 소신도 없는 유권자들이다.어디 그것뿐이랴,

 

6. 친구로서 팔불출은

 

진정한 우정과 배려보다는 친구를 욕되게 하고,

 

친구를 나쁘게 이용한 사이비 친구이며,

 

7. 상사로서의 팔불출은

 

부하 직원을 감싸고 돌보기 보다는 괴롭히기나하며,

 

부하들의 공마저 낚아채려는 비이상적인 상사인 것이다.

 

 

결국 팔불출은 자기자랑의 결과문이며

 

자기자랑을 성경에서는 죄 라고하며 자기자랑을 교만으로보며

 

또한 타인으로 부터 인정 받으려는 의도와 사랑의 결핍의

 

발로에 기인한 것이리라.

 


출처: 화성초교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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