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청담성당 주임신부님께서 사목에만 열심 하시겠다는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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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5-07-19 ㅣ No.8527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임신부님께서 리모델링 무산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습니다.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신자들이 교구청에 청원서까지 올렸건만 결론은 성당옆 엄청난 가격인 건물 매입하여(지방이면 성당 두세개는 지을수 있는 가격임) 확장하여 짓게되면 승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아담하니 너무 좋은데 건물 수선만 하면 되는데말입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임기동안 건물 신축에만 매달리다 끝날것 같으니 남은 임기동안 사목에만 전념 하시겠다는 말씀이 왠지 짠했습니다.

리모델링을 하기 위하여 몆년을 기금 마련에 많이 노력 하심을 알기에 말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미사 마치고 나오는 신자들도 그러셨습니다.

왠지 맘이 짠하다고 말입니다.

사제이시기에 당연히 사목활동에 전념 하시는건 당연 한거지만 건물에 비가새고

곰팡이 냄새로 알레르기나 비염을 가진자들 고통속에 기도를 해야함에 본당 주임신부께서도 신자들 보호하고 편히 기도 할수 있도록 해주시는것도 사목활동에 포함이 되는건 아닌지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우리나라에 오셔서 사제단 모임에서 골프에 대하여 많이 지적하셨다고 합니다.

계획적으로 성당공사 얻어내려고 교구와 본당 주임신부님을 물질적으로 유혹 비싼 골프채와 회원권까지~

그런 유혹에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을 저는 명동성당서 보았습니다.

30여년전 검소해보이며 조용하고 한적하니 왠지 맘이 안정되며 훨링이 되어가는 운좋게 신부님까지 만나면 더더욱 훨링이 되어지는 그런 성당 이미지가 참으로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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