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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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5-01-06 ㅣ No.8361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부정적인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 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 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때가 있습니다.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동안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없이 울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일은 잊어 버리고 오늘만을 보면서
때로는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플때가 있습니다.

늘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 스러울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끔은 흔들려도 보고싶고
때로는 놓아보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런한 날들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게 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속에는
새로운 비상이있듯이 흔들리고픈 마음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중의 하나 입니다.
- 내 마음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중에서 -



♬ Amazing Grace / nana mouskouri(나나무스꾸리) ♬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놀라운 은총이여, 얼마나 감미로운 소리인가.

That saved a wretch like me.
나 같이 비참한 죄인 구 하셨네.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나는 한때 길 잃어 방황했으나 지금은 길 찾았네.

Was blind, but now, I see.
한 때 눈 멀었으나 지금은 보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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