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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ㅣ No.8982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진실한 연인이 생겨 결혼을 고려하면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에서 키스와 포옹을 했는데,
충동적으로 수위가 조금씩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 둘이 있을때요.
성관계를 맺겠다는 생각은 전혀없긴 한데
무엇인가 불안합니다. 잘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런건 누구한테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남자친구(직장인입니다)가 가끔 너무 헤어지기 아쉬워서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방이 여러칸이라
서로 다른 방에서 자면 안되냐고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단칼로 잘라서 안된다고 했고, 날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정말 불순한
의도는 아니었다며,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가끔 자고 싶은 생각도 들긴하지만 컨트롤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실하게 사랑을 가꾸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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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