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7일 (수)
(녹)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 아시아 첫 청각장애인 신부 탄생 (박민서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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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숙 [chohee36] 쪽지 캡슐

2007-06-27 ㅣ No.28765


사제 (司祭) - Lacordaire지음 (이해인 수녀 옮김)

혼탁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쾌락에 눈뜨지 않고
모든 이의 가족이지만
아무에게도 속해있지 않으며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우리의 모든 비밀을 꿰뚫어 보는
그리고 우리의 모든 상처를 낫게 하는 이

우리의 기도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관용, 평화
희망의 선물을 날마다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

사랑을 위해서는 불과 같은 마음을
정결을 위해서는 동(銅)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할 이

항상 가르치고
항상 용서하고
항상 위로하고
항상 축복해주는
오...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인생이여....
그리스도의 사제여,..
바로,
이것의 그대의 삶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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