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결단을 내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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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7-07-24 ㅣ No.90342

 

♣ 결단을 내리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에 반대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두루뭉실하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사람들이 결단을 내리도록 말씀을 단호하게 하셨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것이다.


누구든지 삶의 근본적인 결정을 스스로 내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당신 편에 서든지 반대편에 서든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도록,  하느님의 섭리에 따르겠다는, 결단을 내리도록,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말씀을 하신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보여주신 사랑으로

오로지 눈 앞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회의 모든 풍조를

교란하신다.


사람들은 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며 산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신의 길을 찾고 자아를 찾으라고 자극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의 기대에 연연하지 말고 거리를 두고 살펴봐야 한다.


내 힘으로 일어서야

주위 사람들과도 자유롭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성숙한 사람, 스스로 홀로 서는 사람들이

서로 함께 살기를 원하신다.


주관이 뚜렸해야 대인 관계가 원만해지고 분명해 집니다.


여러분의 대인 관계는 어떻습니까?


가깝게 지내는 관계와

거리를 유지하는 관계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까?


           안젤름 그륀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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