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의 5월, ①편
전철 경춘선을 타고가다 가평역에서 내렸습니다
휴일이 아닌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역을 빠져나가고 있었지요
오늘의 나들이 목적은 남이섬에 가서 구경도하고 사진을 찍는 일이지요
가평역 도로건너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에 갔더니
불과 세명이 올 기미도 없어 보인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버스 시간표가 붙어있어서 들여다 봤더니
배차 간격이 1시간이나 됐지요
답답해서 정류소 옆에서 밭을 손질하고 있는 할머니한테
넌즈시 남이섬까지 가는 버스가 자주 안오내요라고 말을 건냈더니
바로 저 산만 넘으면 되는데 슬슬 걸어가도 된다고 얘길 해줍니다
그렇게 가깝냐고 답변을 하고 고맙다고 답례를 했지요
도로 안내 표시따라 남이섬으로 향했습니다
걸어오면서 앞을 봐도 뒤를 봐도 걷는 사람은 나 혼자였답니다
승용차와 택시만 이따금씩 지나치고 있었지요
한 30분을 걸었을까 춘천 닭갈비 식당들이 도로옆과 주차장에 도사리고 있었지요
매표소에 가서 10,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배에 올랐고 한 10여분 만에 남이 섬에 도착 했답니다
여러곳에 넓은 잔디밭들이 있고 옛 마을 모습, 공원등으로 잘 꾸며져 있었지요
특히 겨울연가 촬영지로 한류의 열풍을 불러이르켰던 곳이지요
디카를 들고 천천히 관람을 시작 했습니다
(작성 ; 2014. 5. 16.)
가평 전철역
걷는이 하나도 보이지 안은데, 혼자서 인도위를 걷고있답니다.
남이섬 입구 모습
남이섬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싣고...
뒤를 돌아보니...
남이섬이 보입니다
남이섬 들어가는 곳
남이섬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문
만남이 장소
중앙 잣나무 길
넓은 잔디 밭, 남이섬의 특징
유니세프 나눔 열차
유리메타
환경농장 연련지
자전거 마냥 발로 비비며...
연못
함평 나비나라 정원 입구
함평 나비나라 정원
아기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많았답니다. 젊은 연인들끼리 온 이들도 많았답
니다. 아카시아, 잣나무, 상수리 군락지를 천천히 걸어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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