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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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우리모두 선물이 된다 : 교황방한 축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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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4-07-13 ㅣ No.8242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이노니아 ( koinonia : 친교) -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

"당신에게 내 기도를 주고 싶어요
푸르른 꽃씨 같은 사랑의 마음
너와 나는 하나 같은 꿈속에 피어
우린 모두 선물이 되죠"
당신에게 내 눈물을 주고 싶어요
따뜻한 그 물결 같은 진실의 마음
아픔 없이 줄 수 없는 엄마의 기도처럼
아름다운 선물이 된다
Koinonia Koinonia
온 세상이 당신 숨결로 하나가 되어
Harmonia Harmonia
온 마음이 당신 길 위에 빛이 되어
당신 앞에 내 그늘을 내려놓아요
잔잔한 그 빛으로 날 채워주지요
더 깊은 곳에 세상, 더 큰 평화가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된다
그대에게 내 눈물이 꽃씨가 될까
그대에게 내 기도가 선물이 될까

너와 나는 하나
같은 꿈속에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된다
Koinonia Koinonia
나의 손이 너의 손 위에 하나가 되고
Harmonia Harmonia
이 땅 위에 그대 평화가
Koinonia Koinonia
온 세상이 당신 숨결로 하나가 되어
Harmonia Harmonia
온 마음이 당신 길 위에 빛이 되어 (반복)

가톨릭 신문 사설에서

그리스어로 ‘친교’ 또는 ‘소통’ ‘공동체’를 뜻하는
이 곡은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한국 사회에 큰 친교의 선물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노영심(마리보나)씨가 작사·작곡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초부터 명동대성당과
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지난 6월 23일에는 출연진 대부분이 명동대성당과
성당 옆 문화관에 모여 노영심씨의 지도로
노래 연습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

이 자리에는 방한 준비위 집행위원장 조규만 주교와
사제단이 참석해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조 주교는 “여러분이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영상은 교황님 방한을 맞는 우리 모두에게 큰 선물이며
방한 준비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염수정 추기경의 묵주를 선물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

“거리로 나가서 파장을 일으켜라.
교회도 거리로 나가길 바란다”
"불평등에 무감각한 채로 남아 있는 것은
빈부격차를 키울 뿐이다.",

"가난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를 회피하고
무시하는 사회에는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 것"
“교회도 거리로 나가라 …불평등과 맞서 싸워라”
“목자에게 자신이 키우는 양의 냄새가 배어있듯이”
교우들 사이로 걸어 들어가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직자들에게 타인을 위한 존재가 되기를 요구하며
“우리가 제의를 수수하게 입을 때 교우와
성인, 순교자들의 얼굴을 마음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어깨 위로 그들이 지고 있는 짐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 것”
“공익보다 자신의 이익만을 좇는 사람들의
타락한 이야기를 들으며 실망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낙담하지 말고 믿음을 잃지 말라.

희망이 사라져 버리게 하지 말라.
상황은 바뀔 수 있고 사람도 바뀔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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