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하는 말

스크랩 인쇄

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17-03-13 ㅣ No.89581

 

 

 

마음이 하는 말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는다
또한 수군거리거나 말한다

그의 영혼이 얼마나 시무룩한지
그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
내 알 바 아니라고 비웃듯이 말이다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을 때
그의 눈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여다보라고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지말고
귀를 열고 들어보라고
속삭이는 것일까...?

사람들이 바쁘게 우왕좌왕 걸어갈
나도 바삐 걸어서 휩쓸리지 말고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의 문을 열고 높푸른 하늘을
날아 보라고..
가만히 귀 뜸 해 주는 것일까...?

편견을 갖기 쉬운 시대에 편견을
버리고
그의 영혼이 시무룩할 때
위로해 주고
그의 가슴이 아프고 시릴 때
감싸주는 그것이 바로
마음이 말하는 것일 거다

~좋은생각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557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