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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 대통령의 노래 * (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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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안테나로!
저는 이 소식을 듣자 갑자기 약 50년전에 흉탄에 암살당한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목사의 명연설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아무쪼록 마틴 루터 킹목사 못지 않게 흑인인권신장을 부르짖고 또 미국총기협회의 로비와 싸우고 있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하면서 마틴 루터 킹목사를 활동을 감시, 도청한 정보당국의 시각에서 그린 영화 ‘셀마’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1960년대 미국은 법적으로 흑인들의 투표권이 보장되었지만 실제로는 유권자 등록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자 마틴 루터 킹(데이빗 오예로위 분)목사는 흑인들이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투표권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존슨 미국대통령과 면답을 하는 등 흑인들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한다. 그러던 중, 마틴 루터 킹과 ‘남부기독교연합회의’(SCLC)는 앨라배마주 셀마(Selma)시에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것은 그곳의 인종차별주의자인 주지사가 오랫동안 흑인의 유권자 등록을 고의적으로 방해한 결과, 오직 2%의 흑인 인구만이 선거명부에 등록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주당국은 모처럼 용기를 내어 선거명부에 등록한 흑인들의 명단을 노골적으로 신문광고로 내어 K.K.K.단의 살해협박을 받게 만들자 킹과 그 지지자들은 셀마에서 주수도가 있는 몽고메리까지 정당한 투표권을 요구하는 비폭력 거리행진을 벌인다. 하지만 주당국으로부터 무자비한 폭행과 탄압을 받자 킹목사는 이 비폭력 거리행진에 미국의 모든 양심적인 사람들을 초대했고 놀랍게도 많은 백인들도 그 행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한다... <말씀에 접지하기; 탈출 14, 21-22>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cafe.daum.net/ds0ym ) |